세미나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강원도 대명쏠비치호텔&리조트에서 열렸다. 서류와 면접, 합숙세미나를 통과한 20여명의 대학생들이 팀별 경쟁 프리젠테이션으로 실력을 겨뤘다.
LG전자는 이들에게 LG전자 고유의 마케팅 기법과 글로벌 마케팅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모바일TV를 어떻게 마케팅할 것인가라는 과제를 부여했다.
참가학생들은 제품의 컨셉을 직접 결정해 유통과 가격, 프로모션 전략을 독창적으로 기획해 발표했다.
이번 세미나를 통과한 학생들은 LG전자 TV 부문 해외 마케팅 부서에 인턴으로 배치돼 약 8주간(해외법인 방문 1주 포함)의 인턴십을 통해 실전능력을 쌓을 계획이다.
올해 2회를 맞는 GMA 프로그램은 글로벌 감각과 전략적 사고력을 갖춘 실전형 마케팅 인재를 확보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LG전자 관계자는 "업계 최고 수준의 명품 마케팅 세미나로 단기간에 대표 인턴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며 "1000여명 이상의 지원자가 매년 몰리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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