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기술우수 中企에 3천억 지원

기보·지역테크노파크와 협약
  • 등록 2009-06-26 오전 8:14:18

    수정 2009-06-26 오전 8:14:18

[이데일리 정영효기자] 기업은행(024110)이 각 지역의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에 3000억원을 지원한다.

기업은행은 기술보증기금(기보), 사단법인 한국테크노파크협의회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각 지역별 기술우수 중소기업에 총 3000억원을 대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역별로 위치한 지역 테크노파크(신기술혁신과 첨단산업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산업기술단지 지원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설립된 산업기술단지)에서 우수 기업을 추천하면 기보가 보증서를 발급하고, 기업은행이 대출해 주는 방식이다.

기업은행은 대상 기업에 대출금리를 최대 1%포인트 우대해 주기로 했으며, 기보는 보증비율을 95% 이상으로 확대하고, 보증료도 최대 0.3% 감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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