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신종플루 영향 2분기실적 타격 예상-NH

  • 등록 2009-06-24 오전 8:22:19

    수정 2009-06-24 오전 8:22:19

[이데일리 김유정기자] NH투자증권은 24일 대한항공(003490)의 2분기 실적이 신종플루 영향으로 기대치를 크게 밑돌 것으로 내다봤다. `매수` 의견과 6개월 목표주가 4만7300원을 유지했다.

지헌석 연구원은 "대한항공의 국제선여객은 1분기에 전년대비 3.1% 줄었다"며 "국제선 여객은 5월부터 전년동기대비 감소율이 완화돼 2분기에는 1분기에 비해 개선될 것으로 봤지만 신종플루 영향으로 5월 중순 이후 오히려 감소세가 심화됐다"고 밝혔다.

5월 국제선여객은 전년대비 8% 정도 줄었고, 6월에도 크게 나아지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다. 7월 중순 이후 여름휴가 성수기에나 국제선여객 회복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지 연구원은 "글로벌 경기침체 이후 효자노선으로 여겨졌던 일본노선 역시 신종플루의 타격을 받고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대한항공의 2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인 624억원을 큰 폭으로 밑돌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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