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단기 낙폭 지나치다..`매수`-HMC

  • 등록 2009-02-24 오전 8:26:09

    수정 2009-02-24 오전 8:26:09

[이데일리 박기용기자] HMC투자증권은 24일 롯데쇼핑(023530)에 대해 단기 낙폭이 지나치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21만5000원을 유지했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전날 롯데쇼핑의 주가가 그동안의 침묵을 깨고, 오랜만에 강세로 반전하는데 성공했다"며 "무디스와 피치로부터 양호한 신용등급 평가를 받은데다, 낙폭과대에 따른 밸류에이션 매력이 발생했고, 원화의 나홀로 약세에 따라 일본, 중국인들 쇼핑객 수요가 증가하면서 백화점 명품매출에 긍정적 기여를 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 4일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한 이후 전날까지 절대주가가 14.6% 하락했고, 같은 기간 코스피(KOSPI) 대비 9.1%포인트 밑도는 등 매우 부진한 수익률을 기록했다"며 "특히 롯데쇼핑은 최근 6개월간 절대수익률이 50.3% 하락했고, 상대수익률은 19.5%포인트 초과 하락하면서 소비경기 부진에 따른 악재를 한 몸에 받아왔다"고 설명했다.

또 "가치합상방식에 따른 롯데쇼핑의 적정 주주가치는 6조2501억원이고, 주당 가치는 21만5000원으로 평가된다"며 "현재 주가 대비 34.4%의 상승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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