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정보유출 책임통감..재발방지 최선"

홈페이지, 본인정보유출 확인가능
  • 등록 2008-09-07 오후 4:04:17

    수정 2008-09-07 오후 4:43:51

[이데일리 정태선기자] GS(078930)칼텍스는 1100여만명의 보너스카드 회원정보가 외부로 유출된 사건과 관련, 책임을 통감한다며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7일 GS칼텍스는 "자회사 직원을 통해 고객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밝혀졌는데, 유출경로 여부를 떠나 고객의 정보를 보호하지 못한 책임을 통감하며 거듭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 GS칼텍스가 본사에서 나완배 사장을 중심으로 비상대책회의를 펼치고 있는 모습.
아울러 "이번 일을 계기로 내부 보안프로세스를 철저히 점검, 보완해 향후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대응방안과 관련 GS칼텍스는 "고객들에게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사고내용에 대한 인지를 위해 고객서비스센터의 비상근무, 홈페이지를 통한 공지 등을 진행하고 있다"며 "오늘 오후에도 이메일을 발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S칼텍스는 이날 오후 3시30분부터 회사홈페이지(www.gscaltex.co.kr) 및 마케팅사이트(www.kixx.co.kr)에서 본인의 정보유출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이외에도 GS칼텍스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데이터베이스의 암호화를 10월말까지 조기에 완성하고 외부유출 방지차원에서 보안USB를 도입, 지정된 매체 외는 회사 유출이 불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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