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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은 협약을 통해 자사 음식 배달 서비스인 쿠팡이츠와 연계하여 경기 동두천시 전통시장의 판로 확대를 위해 지역 상인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온라인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개별 지역 상권 활성화를 고려한 지원을 통해 전통시장 지원 효과를 더욱 높이고자 했다.
여기에 경기 동두천시 전통시장 활성화 상생협약으로 배달 서비스에 익숙하지 않은 중소상공인이 보다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운영초기 상인들의 온라인 판매 진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친환경 포장재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맞춤형 교육 및 온라인 판매에 필요한 콘텐츠 제작 등을 지원한다.
쿠팡은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그램 통해 전국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비자 사이를 연결해 왔다. 쿠팡에 따르면,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3년여간 전국 135개 시장에서 1600여 점포가 온라인 시장에 진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1600여 가맹점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평균 20% 늘어났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련 단체 및 기관과 협력하여 더 많은 지역의 전통시장 상인들의 온라인 진출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유성훈 쿠팡이츠서비스 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의 전통시장이 더욱 많은 고객을 만나 성장기회를 얻고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다양한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을 꾸준히 해온 만큼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의 든든한 협력자로서 동반 성장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