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오마이스' 울릉도 부근 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

서해상 저기압 영향 매우 강한 비 낮까지 지속
전라권과 경남권 등 최대 200mm 이상
  • 등록 2021-08-24 오전 8:13:59

    수정 2021-08-24 오전 8:13:59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제12호 태풍 ‘오마이스’는 24일 06시 울릉도 남서쪽 약 60km 부근 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됐다. 이에 따라 기상청은 태풍속보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다만 서해상에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호우특보가 발표된 충남남부와 전라권, 서해5도, 제주도산지를 중심으로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린다.

오늘 낮까지 남부지방과 충청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70mm의 매우 강한 비와 최대 150mm(전라권과 경남권은 2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면서 호우특보가 확대, 강화될 가능성이 있다.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내륙에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다.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북상 중인 23일 오후 전남 여수시 국동항 인근 도로 일부 구간에 빗물이 고여 있다. 사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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