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태원(왼쪽 세번째) SK 회장이 핸드볼 여자 국가대표 선수단과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오영란 선수, 김진이 선수, 최 회장, 유소정 선수, 우선희 선수, 임영철 여자 국가대표팀 감독. SK그룹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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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대한핸드볼협회장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주 만에 다시 핸드볼 여자 국가대표 선수단을 찾아 격려했다.
7일
SK(034730)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전날 오후 서울 노원구 태릉선수촌을 방문해 브라질 리우 올림픽에 참가하는 핸드볼 여자 국가대표 선수들과 감독을 일일이 악수하면서 격려했다.
최 회장은 앞서 지난달 25일 서울 송파구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6 국가대표 핸드볼 한·일 정기전’을 끝까지 관람하고 남녀 대표팀 선수들을 격려한 바 있다.
최 회장은 이날 선수들과 만나 “선수단 여러분들이 올림픽에 출전하며 메달 부담을 많이 느끼겠지만 저는 그런 얘기를 하고 싶지 않다”면서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모이는 올림픽인 만큼 결과에 상관없이 그간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이 바로 금메달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리우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이 정신력과 투혼을 발휘하는 모습에 우리 국민들은 행복과 용기를 갖게 된다”며 “무엇보다 우리 대표팀 선수들이 이번 리우 올림픽에서 부상 없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최태원(앞줄 가운데) SK 회장이 핸드볼 여자 국가대표 선수단과 리우 올림픽에서의 선전을 다짐하며 손을 모으고 있다. SK그룹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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