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SK텔레콤(017670)과 대구한의대학교가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 진행 및 인재양성을 위해 학생역량강화시스템(SIMS; Student Innovation Management System)을 구축해 23일부터 재학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과 대구한의대학교가 개발한 SIMS는 기존의 학사행정 시스템 및 교내 업무 프로세스와 연동된다. 재학생들이 본인의 학사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또 학교는 SIMS를 통해 재학생들에게 △산업체 현장실습·취업활동 등을 지원하는 역량관리 프로그램, △평생 교수 멘토링·진로적성 상담 등을 지원하는 상담관리 프로그램 △학생의 진료 관리·기초체력 검사 등을 지원하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SIMS에 국내 대학 최초로 적용된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대구한의대학교 의료원과 연계, 재학생들의 건강한 대학생활을 위해 △무료 건강검진 및 사상체질감별 △건강상황에 따른 특화 운동 강습 △이침 · 부황을 이용한 한방 요법과 물리치료 요법 △영양상담 프로그램을 통한 식사요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권송 SK텔레콤 기업솔루션부문장은 “이번 대구한의대학교에 구축한 SIMS는 그간 쌓아온 SK텔레콤 스마트 캠퍼스 구축 노하우의 결정체”라며, “앞으로도 대학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대학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지난 17일 대구한의대학교 학생들이 SK텔레콤과 대구한의대학교가 개발한 학생역량강화시스템(SIMS)의 사전설명회에 참가해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사진=SK텔레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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