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권거래소(NYSE)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약점을 보완하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된다.
3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캘리포니아 소재 모바일 게임 업체 카밤(Kabam)에 1억2000만달러(약 1225억원)를 투자한다. 이와 함께 카밤의 게임 공동 공급사로 나선다.
2006년 창업 이래 카밤은 30개 가량의 게임을 출시했다.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게임을 배포하고 있다. 이 때문에 사용자중 70% 이상이 모바일로 유입된다.
기업 가치는 10억달러로 추산된다. 업계에서는 카밤이 올해 5억50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