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대표전자상거래 업체로 국내 최초 온라인 쇼핑몰, 온라인도서판매하고 있다”며 “올해 매출액 4301억원, 영업이익 288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9.9%, 29.9%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출액 증가 대비 영업이익 증가폭이 큰 것은 수익성이 높은 ENT사업과 투어사업 매출액이 각각 15%, 30% 성장할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예상실적 기준 영업이익 기여 비중은 ENT사업 56.9%, 투어사업 32.1%, 쇼핑사업 7.2%, 도서사업 3.8%등이다.
확정공모가 7700원은 2014년 예상실적 기준 PER 13.2배 수준으로 국내 유사기업 평균 PER 15.4배 대비 소폭 할인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상장 후 유통가능물량은 24.1%에 불과하고 특히 유통물량 중 기관투자자 물량(14.6%)은 대부분 3개월 자진보호예수 가능성이 높아 실제 유통가능주식수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추정했다. 최대 주주(73.3%)는 상장후 1년, 우리사주조합(2.1%)은 예탁후 1년 보호 예수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