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균 동부증권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은 7년 10월 수주한 초대형 컨테이너선 8척 중 5척에 대한 공급계약 해지와 나머지 3척의 인도기간을 2016년 7월 31일까지로 연장했다고 공시했다“며 ”지난 6일에 이어 또다시 수주 취소가 이어지면서 투자심리는 다소 악화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오히려 그는 “추가적인 수주취소는 없을 것”이라며 “31억달러의 에지나(Egina)FPSO, 11억달러의 CSAV 컨테이너 7, 8억달러의 LNLG LNGC 4척 등 가시권에 들어와 있는 수주에 주목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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