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證, 저축은행 인수 `부담 크지 않아`-한국

  • 등록 2012-03-29 오전 8:17:47

    수정 2012-03-29 오전 8:17:47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9일 키움증권(039490)의 삼신상호저축은행 인수 부담이 크지 않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기존 `매수`와 7만5000원을 유지했다.

키움증권은 전날 삼신상호저축은행 지분 50.5%를 353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지분 49.5%는 오는 6월 말 기준으로 자산 실사를 한 후 기존 대주주와 협의를 해 인수할 예정이다.

이철호 연구원은 "삼신상호저축은행 자기자본은 420억원으로 이의 절반에 해당하는 지분 인수가격 353억원은 싸다고 보기 어렵다"면서도 "그러나 절대적인 금융 수준이 낮은 편이고, 해당 저축은행이 업계 내에서 비교적 우량한 은행임을 고려하면 키움증권에 크게 부담되는 가격은 아니다"라고 분석했다.

그는 "키움증권은 그동안 온라인 증권사로서 부족한 고객 접점 확보를 위해 수도권 중심의 우량 저축은행 인수 의사를 여러 차례 밝혀왔다"면서 "이번 인수 결정은 기존 계획이 실행에 옮겨졌다는 데 의의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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