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회에는 이노와이러스와 아레스찬 등 6개 중소 개발사 관계자와 30명의 T아카데미 전문가 과정 수료생이 참여한 가운데 채용상담이 열렸다. 특히 SK텔레콤은 앞으로 자체 취업센터를 운영, 모바일 IT 인재 취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T아카데미의 전문가 과정은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서비스 기획 등 강의로 이뤄지며. 7~10주간 전문 강사진이 체계적이고 강도 높은 수업을 진행한다. 수료 후 바로 현업에 투입될 수 있는 수준의 모바일 IT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이다.
SK텔레콤은 채용을 원하는 기업의 정보를 잡스토어에 수시로 등록해 T아카데미의 교육생이 언제든지 원하는 회사에 온라인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현재 T아카데미에서 교육받은 수강생은 약 5500여 명이며, 40명 정도를 선발하는 전문가 과정을 수료한 총 200명 중 약 70%의 학생이 취업에 성공했다.
SK텔레콤은 채용 후에도 지속적으로 수료생과 채용 기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으로, 취업에 성공한 수료생들은 채용 후 6개월간 T아카데미의 교육 과정에 우선으로 선발돼 직무교육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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