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030200)는 `CES 2011`에서 최우수 스마트폰으로 선정된 아트릭스(MB-861)를 `고화질(HD) 멀티미디어 독`과 함께 패키지로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아트릭스는 1GHz 듀얼코어 CPU와 1GB DDR2메모리가 탑재돼 PC에 가까운 처리 능력을 갖춘 스마트폰으로 다양한 형태의 `독(Dock)`을 이용해 기능을 확장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아트릭스를 `랩독(lapdock)`에 꽂으면 노트북처럼 활용할 수 있고, `HD멀티미디어독`에 꽂으면 TV나 PC 모니터에 연결해 음악이나 사진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사용자들은 HD멀티미디어독을 이용해 아트릭스와 TV, 키보드를 연결해 웹서핑하거나 전용 리모컨으로 멀리서도 사진이나 음악 재생을 조정할 수 있다.
이외에도 아트릭스는 저장된 콘텐츠나 개인정보가 유실되지 않도록 비밀번호 입력이 아닌 `지문인식 `기능을 갖췄다. 5GHz 와이파이 수신칩을 내장하고 있어, 기존 와이파이 대비 8배 빠른 프리미엄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도 있다.
한편 KT는 구글과 협력, 안드로이드마켓 내에 `올레마켓 추천` 앱 코너를 만들어 아트릭스와 같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고객이 유용한 애플리케이션을 더욱 쉽게 찾고, 내려받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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