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와증권은 "9월초 경영진 스캔들이 불거진 이후 주가가 코스피 대비 10% 가량 덜 오르면서 부진했지만, 펀더멘털은 여전히 견조하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는 "언론 보도에 따르면 최고 경영진 모두 조만간 갈릴 것으로 전망된다"며 "탑 3인방이 모두 검찰과 금융당국에 조사받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이제부터 누가 경영진 자리를 대신할 것인지에 초점을 둬야 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정부가 지배구조 이슈에 개입하기 이전에 이사회가 가급적 빨리 새 경영진을 선임하는 것이라고, 이 증권사는 주장했다. 반면 최악의 시나리오는 정부가 개입을 결정하고 정부와 재일 교포 주주들 사이에 분쟁이 발생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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