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투자축소 효과 반영..비중확대-현대

  • 등록 2008-03-21 오전 8:49:36

    수정 2008-03-21 오전 8:49:36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현대증권은 21일 반도체 산업에 대해 투자 축소 효과와 비반도체 부문의 호조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될 것이라며 반도체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김장열 애널리스트는 "대형 PC 업체의 잠재 메모리 수요 증가 조짐이 2분기 중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연이은 D램 업체의 투자 축소와 자금 조달 어려움 소식으로 PC업체의 가격을 추가적으로 하락시키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김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005930)하이닉스(000660)의 목표주가를 각각 76만원, 2만9000원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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