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은 시장에 비해 저평가 되었다며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성병수 푸르덴셜 애널리스트는 "국민은행은 작년 말 현재 43조원의 기금을 관리하고 있다"며 "건설교통부의 국민주택 기금 운용계획에 따라 위탁수수료의 30% 이상 인하로 기금관련 수수료가 급속히 감속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올해 취급수수료 없이 사후관리수수료 30% 인하를 가정하면 예상되는 수수료수익은 약 500~700억원 수준으로 이는 전년대비 약 1000억원 이상 감소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최근 금융채 금리가 급속히 안정되고 있어 대출금리 상승 가능성 등으로 마진의 하락속도가 예상보다 빨리 안정될 가능성도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국민은행의 4분기 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23.2% 감소한 5954억원으로 추청한다"고 예상했다.
▶ 관련기사 ◀
☞주택담보대출 금리 2주째 하락
☞국민은행, 주택기금 입찰 왜 포기했나
☞국민은행 27년만에 국민주택기금 '손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