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은 26일(현지시간) 오는 9월 9일 오전 10시(한국시간 9월 10일 오전 2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본사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신제품 공개 이벤트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행사는 애플 웹사이트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 애플은 2020년부터 사전 녹화된 영상을 통해 제품을 출시해왔다.
당초 행사는 9월 10일로 예상됐으나 일정이 하루 더 앞당겨졌다. 미국 언론들은 내달 10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첫번째 토론이 예정돼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제 새롭게 빛나다’(It‘s Glowtime)라는 이름의 이번 행사에는 아이폰16과 애플워치10, 에어팟 등이 새롭게 발표될 예정이다.
애플워치 등 새로운 웨어러블 기기도 공개된다.
출시 10주년을 맞는 애플워치 시리즈는 더 얇아지면서 스크린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에어팟은 새로운 보급형과 중간급 모델로 개편돼 중간급 모델에는 소음 제거 기능이 접목되고 보급형 모델은 2019년 이후 처음으로 업데이트가 이뤄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