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 실적은 전방산업 수요 부진에도 불구하고 선진 지역 위주의 고사양 제품 판매 증가로 종전 실적 예상치를 크게 웃돌 전망”이라고 말했다.
사업부문별로 가전(HE)과 에어컨·에너지솔루션(HA&AE)사업부에서 이런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으며 특히 HE는 전체 판매량 둔화에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초고화질(UHD) TV와 같은 초고사양 제품 비중이 늘어나면서 수익성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그는 “스마트폰사업부(MC)는 1분기 비수기 영향으로 지난 분기에 이어 적자를 지속할 것으로 판단된다”면서도 “G5 출시가 본격화되는 2분기부터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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