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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서점 예스24 11월 2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김난도 서울대 교수가 이끄는 서울대 생활과학연구소 소비트렌드 분석센터의 2016년 트렌드 전망서 ‘트렌드 코리아 2016’는 출간과 동시에 5위에 진입하며 존재감들 드러냈다.
아들러 심리학의 꺼질 줄 모르는 열풍을 보여주고 있는 기시미 이치로와 고가 후미타케의 ‘미움받을 용기’는 15주 연속 1위에 오르며 총 37주간 1위를 기록했다. 작가 김훈 산문의 정수를 모아놓은 ‘라면을 끓이며’는 2위, 혼자 있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내는 방법에 대한 자기계발서 ‘혼자 있는 시간의 힘’은 3위에 각각 올랐다.
쿡방 열기를 반영하듯 요리서적도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요리 파워블로거 당근정말시러의 레시피북 ‘맛 보장 가정식 레시피’는 예약판매 중에 10위에 새롭게 진입했다. 또 하루 평균 방문객이 3만명에 이르는 육아 파워블로거 이현정의 두 번째 저서 ‘맛있고 따뜻한 한비네 부엌’도 15위로 순위권에 진입했다.
한편 전자책 분야에서는 성인 로맨스 소설 ‘그 남자’가 지난주보다 여덟 계단 껑충 뛰어 1위를 차지했다. 노회찬, 유시민, 진중권의 ‘폭넓은 생각을 위한 역사 속 말빨 사전 101’과 사이토 다카시의 ‘혼자 있는 시간의 힘’은 각각 2,3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