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종 현대증권 연구원은 9일 “실적 부진의 주 원인은 국내 백화점 사업과 대형할인점 사업, 그리고 해외 유통사업”이라며 “실적 개선까지 아직 요원해 실적 개선 추이를 지켜봐야한다”고 말했다.
롯데쇼핑의 3분기 연결기준 총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비 7% 증가한 7조7200억원과 전년비 36% 감소한 195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밑돌았다.
롯데쇼핑의 국내 백화점 및 할인점 사업의 영업이익 합산액은 지난 2011년 1조2500억원에서 지난해 9360억원으로 하락했으며, 올해는 6240억원까지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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