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경기 용인 '동천자이' 분양…10분대 강남 도착

  • 등록 2015-09-27 오전 8:20:00

    수정 2015-09-27 오전 8:20:00

△용인 ‘동천자이 1차’아파트 조감도. [자료=GS건설]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신분당선 동천역(개통 예정)을 통해 서울 강남까지 10분대에 진입할 수 있는 대단지 자이 브랜드 아파트가 다음달 경기 용인에 선보인다.

GS건설(006360)은 오는 10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2지구 A-1블록에 ‘동천자이 1차’아파트를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동천자이 1차는은 지하 2층~지상 36층, 10개동, 총 1437가구(전용면적 74~100㎡) 대단지로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이하 중소형 비중이 84%에 달한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는 △74㎡형 422가구 △84㎡형 778가구 △100㎡형 237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단지가 들어서는 동천2지구는 33만 5000㎡ 규모로 조성되는 도시개발사업지구로 △공동주택 4개 단지(약 3000가구) △유치원 1곳 △초등학교 1곳 △공원 3곳 △사회복지지설 및 주차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동천2지구는 북쪽은 판교신도시, 동쪽은 분당신도시와 마주해 두 곳의 생활인프라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교통도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는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서분당나들목(IC)가 있어 강남을 빠르게 오갈 수 있다. 또 내년 2월 신분당선 연장선 동천역이 개통하면 강남역을 10분대로 도착할 수 있다. 여기에 대왕판교로와 경부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 분당~내곡간 도시고속도로, 분당~수서간 도시고속도로 등이 모두 가까워 서울·수도권 전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는 광교산과 동막천 등이 감싸고 있어 주거 환경도 쾌적하다. 또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등 인접해 생활 편의시설 이용이 쉽다. 여기에 단지 내에 초등학교 신설이 예정돼 있고 한빛초, 한빛중, 손곡초, 손곡중 등이 모두 도보 통학권이라 교육 여건도 좋은 편이다.

단지 설계에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적극 반영됐다. 우선 남향 판상형과 4베이(방 3개와 거실 전면배치) 설계로 채광과 통풍이 좋다. 또 100% 지하주차를 통해 차 없는 단지로 조성, 생활 안전성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자이 브랜드에 걸 맞는 고급 마감재와 조경 등이 도입될 예정이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용인에서도 강남 접근성이 가장 좋은 동천2지구에 공급되는 자이 브랜드 아파트라 벌써부터 문의가 많다”며 “수요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최고의 주거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121-3번지 일대에 10월 중 문을 열 예정이다. 1544-2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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