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왕십리역 추돌로 59명 입원 중..서울시 대책회의 열려

  • 등록 2014-05-03 오전 10:16:39

    수정 2014-05-03 오전 10:33:46

[이데일리 유선준 기자] 서울시는 지난 2일 오후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열차 추돌사고로 부상당한 승객 240명 중 59명이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3일 밝혔다.

59명 중 3명은 뇌출혈 등 중상을 입었으며, 추돌한 뒷 열차 기관사 엄모(45)씨는 어깨 골절로 전날 국립의료원에서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오전 사고 열차가 회송된 군자차량기지를 점검하고 뇌출혈 환자가 있는 건국대병원을 방문했다.

이와 별도로 박 시장은 오전 11시부터 서울시청 지하 3층 충무상황실에서 서울시·서울메트로 간부들을 소집해 대책회의를 연다. 대책회의에선 정확한 사고 원인과 수습 방향, 부상자 지원 대책 등이 논의된다.

앞서 전날 오후 3시 30분쯤 상왕십리역에서 잠실 방향으로 가는 열차가 앞에 멈춰서 있던 열차를 추돌한 사고로 승객 240명이 다쳤다. 사고 직후 을지로입구∼성수 구간 9개 역에서 성수역 방향의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가 9시간 만에 정상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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