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보익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손해보험 종목들이 순이익이 줄어들 전망이라 주가 상승을 기대하지 않는 분위기지만, RBC 비율을 높이기 위해 자사주 매각, 유상증자 등 자본력 강화 정책을 펴는 시기가 주식 매수 시점이 될 것”이라며 “LIG손보의 경우 RBC 200%를 맞추기 위해서는 3300억원 수준의 자본확충이 요구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 연구원은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오르는 것은 하반기 부담 요인이 될 전망”이라며 “보험료가 내리고 차량 운행 대수가 늘어나 손보사들이 공통적으로 손해율이 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