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G2' 이어 ‘베가LTE-A' SK텔레콤 19일 출시

출고가 87만 원..착한 기변 이용하면 62만 원으로 가격 인하
  • 등록 2013-08-19 오전 8:51:27

    수정 2013-08-19 오전 8:52:29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K텔레콤(017670)(대표 사장 하성민, www.sktelecom.com)은 19일 팬택 ‘베가 LTE-A’를 단독 출시함에 따라 국내 3대 제조사(삼성전자, LG전자, 팬택) LTE-A폰으로 이뤄진 강력한 단말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SK텔레콤용 베가LTE-A
이날 출시하는 팬택 ‘베가LTE-A’는 LTE-A폰 중 가장 큰 화면인 5.6인치 풀HD 디스플레이와 최대 용량인 3,100mAh 배터리, 2.3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13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한 프리미엄 LTE-A폰이다.

이 폰은 지문인식과 후면터치기능을 동시에 지원하는 ‘시크릿 키’를 탑재해, 메신저 서비스, 주소록, 메시지 등 사생활이 노출될 수 있는 앱/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차별화된 강점을 지녔다.

또한, 팬택 베가LTE-A는 CDMA/WCDMA/LTE 등 대부분의 네트워크를 지원해, 전세계 197개국에서 자동로밍이 되며, 캐나다, 싱가포르, 스위스 등 5개국에서 LTE데이터 로밍도 가능하다.

‘베가 LTE-A’는 19일부터 SK텔레콤 전국 온오프라인 대리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 LTE-A폰은 87만원 대로 타사 프리미엄 LTE폰보다도 저렴하며, 착한 기변으로 구매 시 62만원 대로 가격이 더 낮아진다. 착한기변이란 단말기 사용이 18개월 이상 우수고객에게 기기변경시 최대 25만 원의 할인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SK텔레콤은 전용 단말기인 ‘베가 LTE-A’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6만원 상당의 ‘전용 스마트 커버’를 제공하며, 9월 30일까지 구매 고객에게는 데이터 1GB, B tv Mobile 3개월 무료 시청권도 추가 제공한다.

SK텔레콤은 기 출시한 3종을 포함해, 올해 다양한 개성의 LTE-A 폰을 7종 이상 출시할 계획이다.

지난 6월 26일 세계 최초 LTE-A네트워크 상용화, 7월 말 전국 84개시 커버리지 확대에 이어, 고객이 취향에 따라 단말기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LTE-A 단말기 라인업을 확보해 LTE-A 확산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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