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문일답]“가계부채 대선공약 중심으로 해결”

신제윤 금융위원장 내정자..“정책금융체계 개편 고민 중”
  • 등록 2013-03-02 오후 4:24:43

    수정 2013-03-03 오전 9:07:05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박근혜 정부의 새 금융 해결사로 꼽힌 신제윤 금융위원회 후보자는 2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가계부채 문제는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공약 중심으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신 후보자는 정책금융체계 개편 문제에 대해 “고민 중”이라고 답했다. 우리금융지주(053000) 민영화 문제에 대해서도 “개별 금융기관에 대한 부분은 추후 기회를 갖겠다”고 말을 아꼈다.

다음은 신 후보자와의 일문일답.

-LTV와 DTI 등 부동산 규제 완화 가능성은.

▲당분간 LTV는 생각하고 있지 않다. DTI도 같은 맥락이다. 금융회사의 건전성도 봐야하고, 부동산 시장의 활성화 부문도 신경 써야 하기 때문에 (청와대와 기획재정부 등) 경제팀하고 상의하겠다.

-가계부채 문제는.

▲국민이 뽑아주신 정부의 약속이기 때문에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 중심으로 해결하겠다. 가계부채는 기업부채와 달리 인내심이 필요하다. 단기간에 성과를 내지 못해도 이해해 달라.

-후임인선은 언제 할 것인지.

▲인선문제는 추후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다.

-정책금융 체계 개편 문제는.

▲고민하고 있다.

-우리금융과 산업은행 민영화 문제는.

▲개별 금융기관에 대한 부분은 (추후 말씀드릴) 기회를 갖겠다.

-금융감독원 개편 문제는.

▲청문회 과정에서 얘기할 기회 있을 것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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