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와 NICE신용평가는 28일 유진투자증권의 기업신용등급과 무보증 후순위채 등급을 A-로 유지하고, 기존 ‘안정적’ 등급을 ‘부정적’으로 바꿨다.
유진투자증권은 2010년 이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과 건설사 채권 부실로 인해 상품운용 실적이 크게 떨어졌고, 당기순손실을 기록하고 있다.
한기평은 “최근 부실자산 정리를 통해 추가 손실 가능성은 낮은 수준이지만, 지속적인 자산건전성 관리와 위험 완충능력을 제고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