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슈퍼는 롯데슈퍼는 전남 신안군 일대에 4만평 규모의 새우 전용 양식장을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수입 냉동제품의 비중이 절대적인 새우를 바닷속이 아닌 바닷가의 뭍에서 키워, 태풍 등에 따른 바이러스 침투를 막아 안전하게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양식 방법은 바닷가 인근의 뭍에 수영장 형태로 일정한 깊이까지 파 내려간 후, 파 놓은 부지에 해수를 수심 1.5m 가량이 될 때까지 끌어와 여기에 새우 치어를 방류해 양식하는 방법이다. 새우 치어는 외부에서 인위적으로 공급되는 먹이는 물론 양식장 바닥의 갯벌을 통해서도 먹이를 먹고 4개월 가량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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