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수요 불확실성이 문제..목표가↓-하이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6일 LG전자(066570)에 대해 하반기 수요 불확실성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고, 목표가는 7만3500원에서 6만4300원으로 내렸다.

한은미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예상했던 수준”이라면서 “마케팅 비용 증가에도 TV와 백색가전 사업 영업이익률이 전분기와 비슷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글로벌 경기둔화로 수요가 걱정된다고 지적했다. 한 연구원은 “기존 저성장을 예상했던 TV 뿐 아니라, 고성장세를 유지하던 스마트폰 시장 전망치도 하향 조정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면서 “LG전자 실적 전망에 부담스러운 요소”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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