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한국얀센, 한국노바티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바이엘코리아,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등 5개 다국적 제약사와 CJ제일제당(097950) 등 총 6개의 제약회사가 제품설명회나 세미나 등을 핑계로 병·의원 및 의사들에게 530억원 규모의 식사접대, 회식비, 교통비 등을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 제약사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110억원을 부과했다.
한국얀센이 25억5700만원으로 가장 많은 과징금을 부과받았고 한국노바티스(23억5300만원),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23억900만원), 바이엘코리아(16억2900만원), 한국아스트라제네카(15억1200만원), CJ제일제당(097950)(6억5500만원)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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