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법인·VVIP 대상 글로벌헤지펀드 포럼

  • 등록 2011-06-03 오전 7:53:43

    수정 2011-06-03 오전 7:53:43

[이데일리 박원익 기자] 삼성증권(016360)이 법인 및 VVIP고객을 대상으로 글로벌헤지펀드 포럼을 개최한다.

삼성증권은 오는 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에서 `2011년 글로벌 헤지펀드 포럼`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2011년 글로벌 헤지펀드의 투자환경 및 아시아에서의 헤지펀드 성장력을 주제로 글로벌 헤지펀드 운용사인 GLG의 공동설립자 및 대표 매니저인 피에르 라그랑쥐(Pierre Lagrange), GAM의 이머징마켓담당 매니저가 참석한다.

KEPOS의 대표 스트래티지스트, 블루베이(BlueBay)의 부실채권 운용담당 헤드, 바클레이즈(Barclays)의 프라임서비스 담당 아시아 헤드 등도 참석해 토론을 벌이고 기관 및 거액자산가들의 질문에 답하는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법인 및 삼성증권 우수 고객 100여명을 대상으로 사전접수를 통해 진행된다.

안종업 삼성증권 리테일사업본부장은 "최근 한국형 헤지펀드 도입과 프라임브로커리지와 관련해 기관 및 거액자산가들의 관심이 높다"며 "헤지펀드 투자환경과 시장에 대한 전망을 통해 우리나라 헤지펀드의 발전 가능성을 소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지난 1월부터 영국의 맨 인베스트먼트(Man Investment)와 제휴한 재간접 헤지펀드 상품 `북극성알파` 시리즈를 판매, 현재까지 약 945억원의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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