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LG유플러스의 영업실적 저점은 2012년이 될 것이라며 주가회복까지는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변승재 애널리스트는 "합병에 따른 상각비와 통신사간 경쟁 과열에 따른 마케팅비용, CAPEX 증가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 부담으로 영업실적 개선에 대한 부담이 커진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다만 "최근 무선부문 트래픽 증가 등으로 설비투자(CAPEX) 증가 부담이 더욱 커짐에 따라 올해 영업실적 전망도 낙관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변 애널리스트는 " LG유플러스의 영업실적이 부진한 점은 결과적으로 무선 부문의 부진에 따른 결과"라며 "유선부분은 두자릿수의 높은 성장율을 기록중이지만 무선부문은 상대적으로 부진한 성장율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변 애널리스트는 "LG유플러스의 영업실적 저점을 2012년쯤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본격적인 영업실적 개선은 적어도 합병 관련 비용 인식과 LTE 투자가 끝나는 2013년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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