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융합협회 초대 회장에 이상철 LGU+ 부회장

상근부회장에 최만범 콘센트릭스솔라코리아 고문 영입
  • 등록 2010-10-17 오전 10:45:46

    수정 2010-10-17 오전 11:02:51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한국산업융합협회가 발기인대회와 창립총회를 열고 이상철 LG유플러스(032640) 대표이사 부회장(사진)을 회장으로 선출했다.

한국산업융합협회는 지난 15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창립을 위한 발기인 대회와 창립총회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산업융합협회는 수십 년 동안 산업간 장벽으로 인해 업종별로 나뉘었던 한국의 경제를 하나로 묶고 산업간 한계를 타파하기 위해 민간차원의 산업, 기술, 서비스의 융합을 활발히 추진하기 위해 창립됐다.

이상철 부회장은 정보통신부 장관과 KT(030200) 사장, 광운대학교 총장을 거치면서 정관계는 물론 기업, 교육계까지 섭렵해 융합시대를 이끌 적임자로 판단돼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부회장사로는 국내 융합산업 분야 대기업, 코스닥, 중견기업 등이 대거 참여해 임원단을 구성했고 상근부회장으로는 최만범 콘센트릭스솔라코리아 고문이 영입됐다. 최 부회장은 행시 28회 출신으로 경제기획원 관료와 기업 대표 등을 두루 거친 산업기획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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