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베트남 리스크 우려는 과도..`매수`-동양

  • 등록 2008-06-03 오전 8:25:46

    수정 2008-06-03 오전 8:25:46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동양종금증권은 3일 GS건설(006360)에 대해 "베트남 경제에 대한 우려가 프로젝트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8000원을 제시했다.

이광수 애널리스트는 "GS건설이 베트남 리스크로 인한 주가하락은 과도하다"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베트남 리스크로 인한 단기적인 영향은 미칠 것"이라며 "그러나 하반기부터 본격 분양이 시작되는 베트남 사업의 원활한 진행이 예상되기 때문에 오히려 향후 성장 모멘텀으로 확실한 자리매김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GS건설의 2분기 실적과 올해 실적은 전년동기 영업이익 30%이상 성장이 기대돼 시장예상 대비 아웃퍼폼(OutPerform)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GS건설이 현재 약 3조6000억원의 해외수주 실적을 기록중"이라며 "하반기에 이러한 해외수주 성장세를 이어가며 회사의 목표를 초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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