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석 연구원은 "온라인게임과 디스플레이광고 부문의 호조를 바탕으로 3분기 실적이 당초 예상치를 웃돌았다"며 "이는 마케팅 강화 및 유료회원제 변경에 따른 신규회원 증가 덕분"이라고 말했다.
반면 검색광고 매출은 전기대비 6.3% 증가하는데 그쳤다. 이에 대해 박 연구원은 "계절적인 비수기, 파나마 프로젝트의 효과 발생 지연, 그리고 자체 CPC광고 매출 부진에 기인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4분기 들어서면 검색광고부문이 회복할 것이라고 박 연구원은 전망했다.
그러나 해외사업이 추가 성장동력이 되기엔 시간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NHN은 일본과 중국법인의 매출액 가이던스를 각각 10.0%, 16.7% 하향 조정했다"며 "이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확보하는데 다소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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