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석 애널리스트는 "시장에서 기대하는 것과 달리 NHN의 3분기 검색광고 매출액 증가율이 한자리수에 그칠 것"이라며 "이는 9월부터 도입한 파나마 프로젝트가 아직 별 효과를 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4분기 이후 매출 증가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3분기 둔화세를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NHN은 공시를 통해 3분기 전체 매출액이 전기대비 8~10% 증가하고 영업이익률이 40%를 상회할 것이라고 밝혔다"며 "이를 보면 연간 전체 매출액의 5%를 집행하는 마케팅비용이 크게 축소됐음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번에 수정 발표된 가이던스가 전반적으로 당사의 추정치와 유사함에 따라 기존의 매수 투자의견과 6개월 목표주가 23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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