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회사는 효율성 제고를 위해 중복채널과 가성비가 떨어지는 채널 운영권을 매각하고 채널전환을 실시했다”며 “최근 온라인플랫폼 전용 콘텐츠 유통을 기반으로 유통채널 다변화에 나서고 있는 것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회사가 올해 매각한 채널은 ‘KM’과 ‘내셔널지오그래픽’이고 ‘스토리온’은 ‘OtvN’으로 전환했다. OtvN은 tvN의 콘텐츠 흐름 연장선상에서 대상 연령을 30~50대로 확대해 우수한 수익창출이 가능할 전망이다.
아울러 “다변화된 플랫폼을 통한 수익창출 규모도 증가하고 비용면에서도 제작 효율성을 높여 고무적”이라며 “국내 방송광고시장의 부진을 커버해 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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