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측 수석대표는 이덕행 대한적십자사 실행위원(통일부 통일정책협력관), 북측 수석대표는 박용일 조선적십자회 중앙위원회 중앙위원이다. 남북 대표단은 수석대표를 포함해 각각 3명씩이다.
이덕행 실행위원은 이날 판문점으로 출발하기 전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서 기자들과 만나 “모든 분의 기대와 염원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우리측은 이번 상봉 행사 외에도 이산가족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상봉 정례화 △전면적인 생사확인 △서신교환 및 화상상봉 등을 제안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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