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닉, 中 마스크팩 수요 증가… 수익성 개선-KTB

  • 등록 2015-09-04 오전 7:42:38

    수정 2015-09-04 오전 7:42:38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KTB투자증권(030210)은 4일 제닉(123330)에 대해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과 제조업자개발생산(ODM)의 포트폴리오 안정성이 견고해지고 있고 중국 마스크팩 수요 증가로 성장성도 부각된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영옥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연간 기준 회사 OEM·ODM 비중은 전체 매출액 대비 60%로 추정된다”며 “중국 비중은 지난해 1분기 0.7%에서 올 4분기 18.0%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차이나 플레이어로 인식 변화를 이끌 것”이라고 분석했다.

2분기 홈쇼핑 매출이 저조했던 이유는 가격인상 협상과 관련해 방송횟수가 1분기 17회에서 2분기 3회로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가격인상이 결정돼 3분기부터는 예전 수준 회복 가능할 전망이다.

그는 “중국 생산 법인 매출액은 3분기 29억원, 4분기 42억원으로 추정되고 연간으로는 전년 대비 251.2% 늘어난 11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내년 3분기 중국 신공장 증설이 완료되면 중국의 합산 생산규모는 200억원에서 1200억원으로 확대돼 향후 대형 수주를 대비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공급단가가 낮고 경쟁이 치열한 한국 마스트팩 시장과 달리 중국은 이익이 극적으로 변화할 수 있는 시장으로 봤다. 김 연구원은 “중국은 시트마스크팩 공급 단가가 아직 한국보다 월등히 높아 수익성이 뛰어나다”며 “향후 경쟁심화에 따른 단가 인하 영향을 감안해도 성장 여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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