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중국은 경제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가 불거지면서 상하이종합지수가 8년 만에 최대 낙폭을 보였고 미국은 통화 정책과 경기 논란과 더불어 거품 경고가 나오면서 G2 증시 변동성이 커졌다”며 “이들 변동성이 국내 증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코스피가 2100선에 안착해야 상승의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봤다. 다만 아직 저점이 확인되지 않고 G2 변동성이 커진 만큼 제한적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는 게 그의 전망이다.
단기적으로 관심 둘 만한 업종은 음식료 종이·목재 화학 의약품 운수장비 통신업이 꼽혔다.
이어 그는 “단기적으로 코스닥지수가 700~780포인트에서 움직일 것”이라며 “종목은 압축될 수 있는 만큼 매매에 신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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