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시가총액 2300억달러…S&P500 10위 진입

  • 등록 2015-03-21 오전 6:47:18

    수정 2015-03-21 오전 6:47:18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페이스북이 시가총액 2300억달러를 기록해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지수 10위 안에 올랐다.

20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은 전일 대비 1.27% 오른 83.8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번주에만 7.4% 올라 8개월래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팩트셋(FactSet)에 따르면 페이스북의 시가총액은 2316달러에 이른다. 페이스북은 JP모건체이스(시가총액 2282달러)를 밀어내고 S&P500지수 10위 안에 들었다.

지난 19일 페이스북이 메신저를 이용한 송금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발표가 주가를 부양하고 있다. 금융거래 플랫폼으로서 사업 확장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지난 1월 발표한 분기 실적도 주가에 호재다. 페이스북은 매출과 이익 모두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

S&P500지수 시총 상위 10위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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