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근 KB투자증권 연구원은 24일 “삼성전자가 대만 TSMC의 16나노보다 한발 앞서 14나노 핀펫(FinFET) 양산을 시작하면서 대거 시장을 선점할 가능성이 높다”며 “퀄컴의 차세대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발열 이슈 역시 삼성전자 14나노 핀펫의 성공적 안착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GF와의 14나노 제휴는 그동안 삼성전자가 부품, 세트를 함께 함으로써 가지고 있었던 시스템 반도체의 판로 확보의 약점을 완전히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돼 더욱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스마트폰 부분이 속해 있는 IT모바일(IM) 사업부의 이익도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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