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석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업은행의 4분기 순이익은 1869억원으로 컨센서스(2116억원)를 소폭 밑돌 전망”이라며 “원화 약세에 따른 중국법인 환평가손 약 300억원, 사내복지기금 200억원 출연 등 일회성 손익 요인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올해 배당성향은 전년 25.3%보다 높아진 28%(주당 450원) 수준이 예상되고, 주당 500원(배당성향 31%) 배당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하기 어렵다”며 “주당 450원 배당시 전일 종가 기준 배당수익률은 3.1%로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또 “기획재정부 지분은 51.2%로 오버행(물량부담)은 해소된 것으로 보이며 추가 정부지분 출회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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