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주, 단통법 피해 우려 없어-하나

  • 등록 2014-10-21 오전 7:55:07

    수정 2014-10-21 오전 7:55:07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21일 SK텔레콤(017670) 등 이동통신주에 대해 정부·국회의 통신 요금 인하 압력이 높지만 결국 단통법 부작용의 해법은 폰 가격 하락에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김홍식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 발표가 내년 실적 향상 기대를 더 높이고 단통법 후폭풍이 거세지만 정부가 통신사에 인위적인 요금 인하를 권고할 가능성은 없다”며 “11월까지 통신주 강세가 지속돼 비중을 늘릴 시점”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단통법 취지가 잘 살아날 경우 결국 스마트폰 도입을 통해 큰 이득을 본 제조사와 유통상의 마진이 감소할 가능성이 큰 반면 통신사가 피해를 볼 가능성은 낮다”며 “통신 주주들이 단통법 피해를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11월 통신업종 종목별 투자 매력도는 SK텔레콤과 KT(030200)가 가장 높고 이어 LG유플러스(032640), SK브로드밴드(033630) 순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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