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영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에도 전년 대비 높은 베이스와 세월호 등 외부요인, 모바일 프로모션 비용 증가로 실적은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그러나 주가는 연초 고점 대비 32% 하락하며 이미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를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 연구원은 GS홈쇼핑의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9일 기준 시가총액은 1조5610억원인데 올해 말 예상 순현금은 857억원으로 시가총액의 55%를 순현금으로 설명할 수 있다”며 “매년 1000억원 이상의 안정적인 현금창출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현재 주가는 저평가 상태”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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