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한준 KB투자증권 연구원은 16일 “최근 전 세계 PC 출하량 감소율이 작년 10.8%에서 올해 4.5%로 축소된 반면 PC 내 D램 채용량 증가율은 작년 7%에서 12.7%로 증가했다”며 “중국 롱텀에볼루션(LTE)이 확산하는 가운데 중저가 스마트폰의 D램 채용량이 예상보다 높아 D램 전체 수급이 빠듯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D램 가격 하락은 D램 원가 하락속도에 못 미치는 수준이어서 D램 업체들의 영업이익은 매 분기 증가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순수 메모리 업체인 SK하이닉스에 대한 적극적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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