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한준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우시 공장 화재로 D램의 공급 부족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하이엔드(High-end) 스마트폰의 수요 부진에도 중국의 화이트박스(White-box) 업체가 내년 춘절 수요를 겨냥해 PC D램을 채용한 저가형 태블릿 생산을 늘리는 등 2Gb DDR3 가격이 이달 들어 17.9%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어 변 연구원은 “D램 시장구조가 공급자 우위로 변하면서 재평가가 진행되고 있다”며 “안정적 수익성이 지속되면서 자기자본이익률(ROE)가 내년 24.1%, 2015년 20.3%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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