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문화관광체육부의 ‘게임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적용될 경우 게임의 근본적인 재미를 감소시켜 NHN, CJ E&M, 네오위즈게임즈, 엠게임 등의 웹보드 게임 매출은 급감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시행령 개정의 주요 내용은 월간 게임머니 구입한도 30만원, 1회 게임의 게임 머니 사용한도 1만원, 1일 10만원 손실시 48시간 게임 이용 제한, 이용자가 게임 상대방 선택 금지, 게임 자동 진행 금지 등이다.
이어 “개정된 시행령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2014년에 NHN의 웹보드 게임 매출이 50% 감소할 경우 순이익은 약 11%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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