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형 교보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의 작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9.1% 증가, 57.4% 감소한 6조8000억원, 414억원 수준이었다”며 “순이익이 급감한 것은 1395억원 규모의 국내 프로젝트파이낸싱(PF) 현장 부실을 정리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순이익은 전년보다 12%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원가율은 작년 수준이 유지되는 가운데 외형은 커진 만큼 이익이 늘 것으로 본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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